부천시가 주민생활밀착형 작은도서관을 운영할 위탁운영법인을 공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소새울가족 작은도서관(소새울문화체육센터 4층)과 고리울꿈터 작은도서관(고강1동 주민센터 1층) 등 2곳의 공립작은도서관의 위탁운영기간이 오는 8월15일과 9월12일로 만료됨에 따라 새로운 위탁운영법인(단체)을 선정한다.
신청 자격은 작은도서관 운영 재정 및 능력을 갖춘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단체로 공고일 현재 법인(단체)의 주사무소가 경기도·서울시·인천시에 있어야 한다. 주 사무소의 소재지가 부천이 아닐 경우에는 분사무소 등이 부천시에 소재해야 한다. 위탁기간은 3년이다.
참여 법인(단체)은 오는 13일까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상동도서관(도서관정책과)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오는 26일 부천시민간위탁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위탁운영기관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작은도서관 운영법인(단체) 모집에 관한 사항과 제출서류는 부천시 홈페이지(http://www.bucheon.go.kr) '시정소식·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문의: 도서관정책과(032-625-4546).
부천/전상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