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내년도 도로명주소 전면 시행을 앞두고 지난 12일 지하철 7호선(상동역 ~ 까치울역)에서 도로명주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도시주택국 전 직원이 참여하여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시는 도로명주소 전면 시행일을 앞둔 D-50일(11월12일)시점에서 다중 이용시설인 지하철 7호선 전철역사에서 유동인구가 많은 출근 시간대 시민들에게 도로명주소 홍보 안내문과 도로명주소 사용 설명서가 담긴 리플렛을 전달하며 시민들에게 도로명주소 검색 사이트와 사용방법에 대해 자세히 안내했다.
부천시 도시계획과 박헌섭 과장은 “앞으로 스마트폰에서 주소(app)찾기와 인터넷 주소검색 사이트(www.juso.go.kr)를 이용한 도로명주소 검색 등 시민들이 쉽게 인지 할 수 있도록 현장 홍보와 함께 다양한 매체를 통한 시민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공동주택 아파트 승강기 내·외부에 도로명주소 홍보용 스티커를 부착해 공동주택 거주자와 방문객들이 도로명주소를 쉽게 알 수 있도록 11월까지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