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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수능생 10명 중 6명, “수능 후 성형 OK”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의 절반이 성형 기회에 적극 응하고 싶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www.alba.co.kr)이 수능을 마친 수험생 589명을 대상으로 ‘수능 후 성형의식’에 대한 설문을 온라인으로 실시한 결과, 이들의 절반에 육박하는 49.1%가 수능 후 성형기회가 온다면 ‘해야 한다’에 손을 들었다. 이 같은 응답은 반대입장인 50.9%와 거의 대등한 수치로서 수능 후 성형에 대한 부정적 인식 못지 않게 긍정적 인식도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것을 드러낸다. 특히 여자 수능생의 경우 10명 중 6명에 해당하는 58%가 성형에 찬성한다고 밝혀, 남자 수능생(32.9%)에 비해 1.8배 가량 더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성형에 찬성하는 이유로는 ‘자기만족감 상승을 위해서’가 83.7%로 대다수를 차지했으며, 이어 ‘이성에게 어필하기 위해’(8%), ‘취업을 위해’(7.3%), ‘결혼을 위해’(0.7%)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성별로 보면 남성의 경우 ‘이성에게 어필하기 위해’가 21.7%로 여성(3.6%)에 비해 무려 6배나 많아 큰 대조를 보였다. 반면 수능 후 성형을 반대하는 이유로는 ‘성형한 얼굴이 예쁘다는 생각이 안 들어서’가 31.7%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남과 똑같은 얼굴이 개성이 없어서’(29.7%), ‘부작용 우려 때문에’(25%)라는 응답도 높은 수치로 2.3위에 올랐다. ‘하고 싶지만 부모님이 주신 얼굴로 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하는 유교적 인식도 12.7%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성형한 얼굴이 예쁘다는 생각이 안 들어서’에 35.5%로 가장 많은 표를 던졌고, 여성의 경우 ‘남과 똑같은 얼굴이 개성이 없어서’를 1위(37.1%)로 꼽았다. 특히 남성의 경우 ‘부모님의 주신 얼굴로 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하는 비율이 17%로 여성(8.8%)과 약 2배 가까이 차이나, 성형에 대해 좀 더 보수적인 견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성형 찬성여부는 자신의 외모 만족도와 반비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신의 외모 만족도별로 성형 찬성여부를 분석한 결과 ‘매우 만족한다’는 집단은 30.4%가 성형에 찬성한다고 밝혀 가장 수치가 낮았으며, 이어 ‘만족한다’ 집단은 40.5%, ‘보통이다’ 집단은 46.1%로 절반에 약간 못 미쳤다. 반면 ‘불만족한다’ 집단은 73.4%가 성형에 찬성한다고 밝혀 ‘매우 만족한다’ 집단에 비해 2.4배 이상 수치가 껑충 뛰어올랐으며, ‘매우 불만족한다’ 집단도 60%가 성형에 찬성한다고 밝히며 대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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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교육청, 민간협력 거버넌스 위촉…협의회 개최
부천교육지원청은 12일 부천교육지원청 2층 상황실에서 ‘민간협력거버넌스’ 위촉식 및 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민간협력거버넌스는 시민단체 2명, 학부모 2명, 소속 공무원 5명 등 모두 9명으로 구성됐으며 교육현장의 부패취약분야 발굴 및 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공모사업을 추진하는 등 투명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유선만 교육장은 “부천교육청은 일련의 반부패 청렴활동을 통해 소속직원들의 청렴 마인드를 제고하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내부적으로 단단해진 청렴의식과 책임감 있는 업무처리 기반위에 부천교육에 대한 학부모, 지역사회의 의견이 더해진다면 시너지효과를 가져와 신뢰받는 클린 부천교육이 될 것”이라며 거버넌스 구축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부천교육청 관계자는 학부모, 시민단체와 능동적인 상호협력체제를 통해 지속가능한 형태의 부패예방시스템을 구축하고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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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경과 부천영화제 즐길까?...PiFan레이디 선정
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PiFan)가 PiFan레이디(홍보대사)로 배우 심은경을 선정했다. PiFan은 영화제의 주제인 ‘사랑, 환상, 모험’과 잘 어울리는 밝고 상큼한 이미지와 뛰어난 연기력을 지닌 다재다능한 배우 심은경을 PiFan레이디로 확정했다. 심은경은 드라마 ‘황진이’ ‘태왕사신기’ 등에서 아역답지 않은 걸출한 연기를 선보이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어 ‘써니’(2011)와 ‘광해, 왕이 된 남자’(2012) 등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다져오던 그녀는 최근 영화 ‘수상한 그녀’(2014)에서 연기력뿐만 아니라 뛰어난 노래 실력까지 뽐내 ‘연기 천재’ ‘충무로 블루칩’ 이란 수식어를 얻었다. 특히 지난 5월,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여 연기력을 인정받음과 동시에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독보적인 충무로의 기대주로 자리매김했다. 심은경은 오는 19일 신세계 문화홀에서 열리는 18회 PiFan 공식 기자회견에서 위촉식을 가진 후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올해 PiFan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한편 18회를 맞이하는 PiFan은 오는 7월 17일부터 27일까지 11일간 부천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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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행복정원 아카데미 출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 교직원들이 ‘행복정원 아카데미’ 를 출범시키고 녹색병원 만들기에 앞장선다. 이는 고객들과 자연의 고마움을 공유해 녹색경영에 참여하고 직원들의 직장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힐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교직원들은 전문 조경사의 교육 및 실습과정을 통해 8주간 직접 병원의 정원을 꾸미게 된다. 아카데미의 첫 강좌는 11일 오후 12시30분 별관 9층 옥상정원에서 개최됐다. 첫 강좌에서는 총 11명의 1기 아카데미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식물을 사랑하는 법과 정원 가꾸기의 개요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강의 후에는 로즈마리, 스피아민트, 라벤더 등 각종 허브 삽목 교육이 실시됐다. 식물을 심기 전 식물에게 고향을 물어보고 이에 알맞은 환경을 제공하라는 조경사의 조언에 따라 직원들은 식물과 대화하며 한 종 한 종 정성스레 허브를 삽목했다. 아카데미에 참여한 한 간호사는 “아카데미에 참여해보니 초보자임에도 불구하고 어렵지 않게 따라갈 수 있어서 기뻤다. 녹색식물이 자라는 것을 보면 나의 마음이 힐링되는 것은 물론 환자분들의 마음도 치유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행복정원 아카데미는 이번 여름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1년에 계절별로 총 4회 실시된다. 기수마다 총 10~12명이 참여해 총 8주에 걸쳐 교육을 받는다. 교육 및 실습의 내용은 허브의 종류와 흙 고르는 방법, 씨뿌리기와 물주기 방법, 식물의 생장을 도와주는 비료, 받침대 세우기, 모종 심기, 분갈이 등이며 마지막 주에는 교직원들이 직접 재배한 식물 전시회 및 수료식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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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원종∼서울 화곡∼홍대입구 광역철도 건설 추진
(부천=연합뉴스) 배상희 기자 = 경기도 부천시는 서울시 강서·마포구와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서울 강서구 화곡동∼홍대입구 구간 광역철도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3개 자치단체는 타당성 공동 용역 비용을 분담하고 광역철도가 건설될 때까지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애초 화곡∼홍대입구 구간만 철도망 건설이 추진됐으나 부천시가 지난 3월 오정구 원종동까지 연결하자고 강서구와 마포구에 제안하면서 추진 구간이 변경됐다. 이 노선은 현재 건설 중인 경기 안산∼시흥∼부천∼고양 전철 노선과 원종역에서 연결된다. 부천시는 광역철도가 건설되면 부천시와 서울시 연계 도로 정체가 해소되는 등 시민 교통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했다. 타당성 공동 용역 기간은 오는 9월까지이며 내달 말 부천시청에서 중간보고회가 열린다. 용역에서는 원종∼화곡 구간 사이 고강동에 고강역을 신설하는 방안도 검토된다. 부천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사업 노선이 서울시와 경기도 도시철도 기본계획에 반영되고 국토교통부 철도망 구축계획에 광역철도 사업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eri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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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특별단속반 운영 주유소 동맹휴업 법대로 엄정대처
부천시는 11일 주유소의 불법적인 동맹휴업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주유소 동맹휴업으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국석유관리원 등과 합동으로 ‘소비자 신고센터’ 및 ‘석유수급 특별단속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무단휴업 주유소로 인해 석유제품 구매에 불편을 겪거나 피해가 발생한 시민 여러분께서는 부천시 ‘소비자 신고센터’로 즉시 신고해 달라”며 “시민의 불편을 초래하는 불법 동맹휴업에 참여하는 주유소 사업자는 법에서 정하는 행정처분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가 가짜석유 유통을 근절시키고 석유시장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주유소 사업자의 거래상황기록부 보고 주기를 기존의 월간에서 주간으로 변경하는 정책을 오는 7월1일부터 시행할 예정인 가운데 한국주유소협회는 정부 정책에 반발, 오는 12일 전국 3천여개 주유소가 참여하는 동맹휴업을 실시하겠다고 발표했다. 부천=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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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광역철도 ‘원종역~홍대입구선’ 공동용역
부천시는 부천시옥외광고협회와 공동으로 옥외광고물 관리 민관재해방재단을 구성하고 지난 10일 발대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구성된 방재단은 여름철 강풍 및 태풍 등으로 인한 간판 추락피해를 최소화하고 사고발생시 신속한 안전조치를 위해 발대했으며 사고위험 간판에 대한 민관합동 사전 예찰활동과 함께 긴급 상황 발생시 현장에서 우선적으로 시민들의 안전과 생명위협에 대처해 안전한 도시를 이끌어 나가게 된다. 시는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하기 위해 대형 크레인을 구청별로 확보하는 한편 이달 하순부터 현장대응반과 행정지원반 2개반 4개조로 풍수해 대비 광고물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종각 시 도시주택국장은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점검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기에 광고협회 회원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민관재해방재단의 발대식은 매우 의미가 있다”며 “특히 광고협회 회원들이 바쁘신 생업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안전을 위하여 스스로 봉사하시겠다고 나선 것은 시민의식을 높이는데도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택보기자/tbo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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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감염 병 없는 건강도시 조성
(부천=국제뉴스) 부천시가 '감염 병 없는 건강도시 부천'을 만들기 위해 친환경 해충유인 퇴치기와 트랩을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친환경 해충유인 퇴치기는 모기와 날벌레, 하루살이 등 해충을 특수 자외선램프와 흡입팬으로 빨아들여 회전 칼날로 제거하는 친환경적 포충방식으로 사람에게 해를 주지 않는 지속적인 물리적 방제기다. 해충유인 퇴치기는 가로등에 설치돼 모기가 주로 활동하는 시간대에 가동한다. 게다가 점멸방식으로 전력낭비가 없어 운영이 용이하고 효율적인 방제가 가능하다. 시가 지난해 중앙공원에 23대를 설치한 후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 156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44.9%가 모기가 줄었다고 응답, 72.4%가 해충유인 퇴치기 설치에 대해서 만족하다고 응답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도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소사대공원에 9대를 비롯해 오정대공원에 8대, 은데미공원에 1대를 추가로 설치해 해충 없이 쾌적한 시민들의 쉼터를 조성했다. 특히 올해는 식물 추출 향으로 유인해 해충을 퇴치하는 유인 트랩을 등산로를 비롯한 소공원 15곳에 1200개를 설치했다. 해충유인 트랩은 방역약품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도 해충유인제 함유 및 빛과 색상을 통해 해충을 유인해 파리, 모기, 나방, 하루살이 깔따구를 포획, 여름철 불청객으로부터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야간운동과 산책을 할 수 있다. 부천시 보건소는 민, 관이 협력해 매주 화요일 동시방역의 날을 운영하는 등 도시화와 생태적 변화에 맞는 효율적인 방역을 실시해 시민건강증진에 기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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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자유시장과 후원계약… 상생을 위한 협력
[인터풋볼] 부천FC1995가 지역 상권과 상생을 위해 손을 잡았다. 부천은 지난 11일 오후 2시 부천종합운동장 내 미디어센터에서 부천의 대표 재래시장인 ‘자유시장’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부천 자유시장은 1947년 개설 되었으며, 부천이 시로 승격되기 이전부터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는 부천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자유시장은 약 257개의 점포를 대상으로 부천 구단 홍보를 지원하며, 부천 홈경기 입장권 구매를 통해 부천 구단을 후원함은 물론 지역 상인 및 고객들에게 경기관람을 적극 권장할 것이다. 또한 상인회와 협의를 통해 팬 사인회 등의 이벤트를 자유시장에서 개최해 지역 시민들과의 스킨십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자유시장 상인회 김상봉 회장은 “부천을 대표하는 브랜드인 전통시장인 자유시장과 부천FC의 협약을 통해 서로 상생하며, 공유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부천 신경학 대표이사는 “부천FC는 시민구단이기에 지역 시민들과의 호흡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천FC가 시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생각한다.” 이어 “시민구단으로서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길을 가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볼 것이다”고 말했다. 부천은 14일 저녁 7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수원FC과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14라운드 홈 경기를 통해 승리에 도전한다. 한재현 기자 사진=부천FC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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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서 하늘색 개구리 발견…시민들 “좋은 징조” 기대
피부색이 하늘색인 변종 개구리(사진)가 경기도 부천에서 발견됐다. 부천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정구 고강1동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하늘색 개구리 1마리가 출현했다. 국립생태원의 한 양서류 전문가는 “하늘색 개구리는 5만분의 1의 확률로 나타나는 알비노(피부의 색소가 적거나 없이 태어나는 돌연변이 증상)의 개구리로 보기 드문 것”이라고 말했다. 하늘색 개구리가 발견된 소식이 부천시 페이스북에 게재되자 1시간 여만에 ‘좋아요’가 800개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시민들은 댓글에서 “너무 신기하다”, “부천 뿐 아니라 이 나라에 길훈이 되길 바란다”, “엑스맨 다음 영화에 특별출연시켜야 할 듯”이라는 등의 반응들을 쏟아냈다. 부천시 관계자는 “최근 시청사에 작년에 둥지를 틀었던 흰뺨검둥오리가 다시 돌아온 적이 있는데, 하늘색 개구리까지 발견되는걸 보니 부천에 좋은 일이 있을 징조가 아니겠냐”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하늘색 개구리는 보호색이 하늘색인 것을 제외하면 보통 개구리와 별다른 차이는 없다. 발견될 확률은 1만분의 1로 매우 드물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11년 경기도 파주시 군내면 민간인출입통제선에서 목격된 적이 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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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복사골예술제 10월 2~5일에 열린다
부천시는 당초 6월12일부터 15일에 열기로 했던 올해 복사골예술제를 10월2일에서 5일로 다시 한 번 연기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월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당초 5월 초로 예정됐던 복사골예술제 일정을 6월로 연기했었다. 하지만 사건의 수습이 늦어지고 국민들의 애도 분위기가 지속됨에 따라 복사골예술제 개최 일정을 10월로 미루기로 했다. 아울러 당초 10월에 계획돼 있는 시민어울림한마당과 복사골예술제를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온 국민의 슬픔과 애도가 계속되는 지금 복사골예술제를 진행하는 것은 여러모로 맞지 않는다고 생각해 개최를 연기한다”고 말했다. 부천=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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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중·고학생을 위해 대학에서 진행하는 진로체험활동
부천교육지원청이 오는 2016학년도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실시를 앞두고 준비에 들어갔다. 자유학기제는 무턱대고 공부만 하기 보다는 학생 개개인의 꿈과 끼를 살려 진로를 탐색하고 진학의 길을 미리 준비하자는 취지로 시범 운영 중에 있다. 부천 지역의 각 대학들은 이를 위해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체험을 위해 대학탐방 , 학과체험 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지원할 예정이다. 2016년 전면 시행 앞둔 자유학기제 부천교육지원청이 시내 대학들과 자유학기제 실시를 앞두고 진로체험활동 지원준비에 들어간다. 부천교육지원청은 이를 위해 가톨릭대학교, 부천대학교, 서울신학대학교, 유한대학교, 한국폴리텍Ⅱ대학 등 6개 기관과 협약을 맺고 학생들의 진로교육활성화를 돕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부천교육지원청과 부천지역 5개 유관기관 간 진로체험협력체계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에 이어 두 번째이다. 특히 각 대학들은 부천 시내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체험을 지원하게 된다. 부천시교육지원청 박경희 장학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부천지역의 대학들이 서로 협력하여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고 체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부천의 청소년들이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여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줌으로써 부천교육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업무 협약의 주된 내용은 대학별 특화된 진로진학 프로그램들을 강화해 부천 시내 중‧고등학생들이 언제든지 대학교를 방문해 대학탐방 및 학과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언어에서 하이테크놀러지를 거쳐 예술체험까지 협약을 맺은 부천 시내 대학들은 대학소개, 학과소개, 진로진학 준비 안내, 진로진학교육, 대학시설투어, 대학별 특화된 학과체험과 실습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가톨릭대학교는 인문학체험, 영미언어문화, 동아시아언어문화, 프랑스언어문화체험, 약학과 체험, 미디어기술 콘텐츠 학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부천대학교는 유아교육을 위한 즐거운 오르프 체험활동, 항공서비스과의 실제 비행기 모형, 실습실체험, 이미지메이커 실습 등 진로체험활동을 지원한다, 서울신학대학은 미래목회자를 위한 신학관련 체험, 실용음악을 위한 실습, 녹음, 음향, 합주, 공연 등을 진로체험을 지원하며 또한 다양한 사회복지관련 진로체험활동도 준비 중에 있다. 또한 유한대학교에서는 21세기 미래산업사회를 주도할 하이테크놀리지 기계관련 학과 실습 및 체험, 전기전자 컴퓨터 계열 등 각종 학과 체험활동, 산업디자인, 시각디자인, 패션, 애니메이션, 실내환경 디자인 관련 체험활동을 준비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한국폴리텍Ⅱ대학은 기업이 꼭 필요로 하는 현장실무중심의 융합형 기술인재를 위한 기술중심의 실무가 가능한 기계, 디지털방송, 자동차, 컴퓨터, 신소재, 건축 등 취업과 관련한 진로체험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측은 “부천 지역의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진로체험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 앞으로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부천 시내 학생들이 진학과 진로에 도움이 되도록 관련 프로그램도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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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오정구 20일까지 야생화 사진전
부천시 오정구는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되새기고 자연을 소재로 ‘부천의 야생화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야생화 사진전은 오정구청 민원실 내 ‘오정사랑 갤러리’에서 오는 20일까지 15일간 진행되며, 관내 야생화와 보호수의 계절별 사진 등 총 33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시민들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부천지역에 서식하고 있는 다양한 종류의 야생화와 보호수가 관리되고 있다는 새로운 사실을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도시지역에서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좋은 자연학습의 장으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오정구청 환경위생과 ☎032-625-7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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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숲 속의 행복 나눔 축제 마련
(부천=국제뉴스) 유제창 기자 = 부천시산울림청소년수련관(관장 소병조)이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숲 속의 행복 나눔 축제'를 오는 14일 부천시산울림청소년수련관 일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초록별 지구로 가는 자원순환 기차여행'이라는 테마로 자원역을 비롯해 순환역, 실천역, 냠냠역, 공연역 등 특색 있는 코너로 나눠 진행한다. 또 지역 청소년과 가족들이 자연과 어울리며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청소년 환경동아리 및 부천지역 사회적기업 등 다양한 생태환경 단체들이 참여해 색다른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특히 체험마당인 자원역에서는 생태연못 탐사, 나무목걸이 만들기, 태양열 조리, EM 나눔 등을 선보이며 순환역에서는 폐현수막 재기 만들기, 메타세콰이어 열매팔찌 만들기, 나뭇잎 손수건 만들기, 카피찌꺼기 방향제 만들기, 재활용 양초 만들기 등 다양한 리사이클 체험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실천역에서는 천연물감 환경그림 그리기를 비롯해 자원순환 영상상영, 자원순환 실천약속 지문트리, 4행시 짓기 등 생태환경을 지키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맛있는 간식거리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냠냠역과 난타, 방송댄스, B-boy, 자원순환밴드 등의 공연과 코스프레 등이 함께하는 공연역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한다. 모든 체험은 무료로 진행하며 선착순 500명에 한해 예쁜 텀블러도 증정한다. 이번 축제는 부천시산울림청소년수련관이 주최하고 생태환경특성화사업운영위원회(동네 작은산을 지키는 시민모임, 생태환경연구회 청미래, 복사골 햇살지기, 부천시니어클럽 푸르메, (사)환경대안운동협회, 부천환경교육센터,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한다. 문의(344-4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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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원미구,6월 정기분 자동차세 110억 부과
부천시 원미구는 6월 정기분 자동차세로 7만8259대에 약 110억 원을 부과했다고 10일 밝혔다. 납부 기한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이며, 이 기간 안에 내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을 추가 납부해야 한다.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세금을 낼 수 있도록 전자납부, 가상계좌, 텔레뱅킹, 자동이체, 자동화기기(CD/ATM) 납부 등 다양한 납세 편의 제도를 운영한다. 납세자들은 오는 30일까지 전국 모든 은행에서 고지서 없이 CD/ATM기를 이용해 신용(현금)카드와 통장으로 납부하거나, 인터넷 위택스(www.wetax.go.kr) 또는 가상(전용)계좌로 이체 납부할 수 있다. 또 신용카드에 적립된 포인트를 활용해 자동차세를 낼 수 있다. 방법은 위택스(www.wetax.go.kr) 또는 인터넷 지로(www.giro.or.kr)에 접속해 포인트 사용여부를 선택하고 사용한 포인트를 차감한 나머지 금액만 카드결제하면 된다. 부천 원미구 관계자는 "카드사용으로 적립된 신용카드 포인트를 세금 납부에 활용할 수 있어 서민경제에 적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천/전상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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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요양보호사교육원 수강생 모집합니다. 매월개강 · 수시모집 · Zoom 수업가능(멀리서도 수업/출석 가능)연령, 성별, 학력, 제한없이 누구나 가능합니다.접수는 직접방문 또는 전화접수 또는 인터넷 접수 가능합니다.가족요양 하시고 급여도 받으세요! 합격할 때까지 도와드리며, 합격보장드립니다.주간반, 야간반, 주말반, 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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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델 진주비, 19살 데뷔 시절 오마주한 화보 공개
- 트윙클엔터테인먼트는 이달 말 컴백을 앞둔 소속 모델 진주비의 화보를 선공개했다.이번 화보는 진주비의 19살 데뷔 시절 화보를 오마주하고 있다. 화보 콘셉트는 ‘현재의 내가 있었기에 과거의 내가 존재한다’로, 마치 어렸을 적 자신을 회상한다는 뜻을 품고 있다.진주비는 이날 화보를 기점으로, 3년간의 공백기를 깨고 활동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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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극 ‘하이타이’, 24일 공연 개최
- 한강커뮤니케이션즈는 한국 프로야구 최강의 팀으로 한 시대를 풍미한 해태 타이거즈의 최초 응원단장이었던 실제 인물을 모티브로, 1980년대 격동의 현대사를 살았던 평범한 소시민들의 이야기를 다룬 연극 ‘하이타이’가 2월 24일부터 3월 27일까지 대학로 스카이씨어터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한강커뮤니케이션즈와 한강아트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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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라윈즈, IDC 선정 네트워크 관리 소프트웨어 부문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
- 간편하고 강력하며 안전한 IT 관리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솔라윈즈(SolarWinds)가 IDC와 가트너(Gartner)를 비롯한 세계적인 시장 조사 기관의 최신 연구 조사에서 네트워크 관리 소프트웨어 부문 시장 점유율 1위(IDC), 네트워크 성능 모니터링 및 진단 툴 부문 2위(가트너) 등을 기록하며 IT 관리 솔루션 선두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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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소폴리틱스-웰로, ‘정치-정책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업무 협약
- 정치 뉴스 소셜 기반 네트워크 서비스 옥소폴리틱스와 맞춤형 정책 추천-신청 서비스 웰로가 22일 ‘정치-정책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옥소폴리틱스 공동 대표가 미국에 있는 관계로 장소를 초월해 메타버스 상에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올해는 3월 9일 제20대 대통령선거와 6월 1일 지방선..